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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弔◀소치올림픽 피겨. 그리고 한국정부에게 연느 특별 금메달 수여 건의.
fervour12
2014. 2. 21. 05:12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은 수치 올림픽으로 기억될 것이며 소치 올림픽으로 피겨계의 정의는 한국의 정의처럼 말살당했다.
타라소바 마귀할멈이 연느의 쇼트를 깎아내리고 쇼트니코바를 '세계 최고'라고 극찬할 때 설마... 했는데 정말 이럴 줄이야...
http://xportsnews.hankyung.com/?ac=article_view&entry_id=421511
세상에 은메달 동메달도 클린했는데 클린하지 못한 금메달이라니... 소트니코바는 아마 평생 마오처럼 다른 피겨선수들로부터 대접받지 못하며 쓸쓸하게 피겨계를 은퇴하게 될 것이다. 어차피 리프니츠카야도 소트니코바도 소치 올림픽을 위한 1회용이었으니 더이상 러시아의 비호도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소트니코바는 다른 피겨선수들에게 따돌림당하지 않기위해 눈물로 '사실은 연느가 쵝오였다!'고 조만간 발표할 것이다. 분명. 두고보라...
이 새벽에... 어찌할 수 없는 회한과 슬픔으로 이리 끄적여 본다...
그래도 연느는 피겨의 여왕이 아니라 여신이었다...
당신으로 인해 이 몇 년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이제 당신이 행복해 져야 할 차례입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빛나고 행복하길... 'Adios Dea(안녕히... 여신님.)'
이눔 심판들아! 똑똑히 봐라! 그리고 앞으로 피겨계의 발전 따위 운운하지도 말아라! 정의가 사라진 피겨계 앞에 남은 것은 이제 추락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