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부산대학교 앞 그랑쉐프

fervour12 2014. 2. 24. 22:50

 

2014.2.15(토) 부산대학교 앞 그랑셰프

 

유학시절을 같이 했던 부산 거주 동기와 울산 거주선배와 3년만의 부산대앞.

 

부산 동기의 폭풍 검색으로 찾은 그랑셰프. 지나치던 길에 본 적 있긴 했지만. 어쨌든 본거지로 삼음.

 

왕새우스테이크. 시저사라다. 봉골레 스파게티. 마르게리따 피자. 하우스 와인.

 

 

 

 

우앙. 다 맛났다. 가격대비 짱이었음.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부탁했는데 무지 잘 구웠는지 고기가 좋았는지 부드럽고 맛났으며 소스가 맛이 너무 진하지 않아 좋았다.

 

시저 사라다는 드레싱도 독특했지만 딸기가 같이 곁들려 있어 상큼함이 좋았고.

 

봉골레는 무난했고.

 

 

 

마르게리따는 마지막에 배가 불렀을 때 먹어도 따땃할 때 먹을 땐 너무 맛나 사진 찍는 것도 잊었지만 식으니 조금 짠 맛이 강했다.

 

하우스와인은 걍... 약간 저렴한 스페인이나 칠레산 와인인 듯한 느낌... 물어보는 걸 잊었다. 담에 물어봐야징.

 

마르게리따는 먹느라 정신없어 못 찍은... ㅋㅋ 그리고 내 찍사 실력은 썩 좋지 않다는 걸 감안해 주시길.

 

뭐 부산에서 먹은 이딸리앙 중 오스테리아부부 이후 두번째로 좋았던 듯. 아니, 가격대비까지 생각한다면 그랑셰프쪽에 한 표~!

 

사진의 손은 부산 동기 찬조 출연. ㅋㅋ

 

위치는~

 

 

 

 

 

나중에 검색해 보니 힐튼호텔 출신 셰프가 하는 곳이었다능... 담엔 크림 파스타 먹으러 또 가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