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속에 헹가래 치며 새누리당 합동연설회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418_0012864920&cID=10301&pID=10300
정말 상식을 벗어난 행동에 이젠 화도 안 난다... 어이가 없을 뿐...
지금 야구가 한창이라도 집 근처 사직구장에서조차 응원소리가 잦아들고 있고 방송사들도 예능은 물론 드라마까지 자제하며 다들 알게 모르게 진도 쪽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그걸 이용한 선거 운동에
날치기 법 통과에
1. 주한미군 주둔 비용 증액(연간 9200억) 전격 통과
2. 철도 요금 인상, 화물 운임료 인상, 여객 요금 인상에 대한 안건을 오늘 심의(권고안은 이미 통과)
철도요금 3~5%인상, 여객요금 2~5%인상, 화물운임료 인상으로 전체물류 인상폭 20~30%
대중교통요금인상과 화물운임료인상으로 사실상 물가가 전반적으로 대폭 인상.
3. 철도민영화 아니라더니 수서발 KTX 매각방지에 대한 법제화를 무산시킴.
4. 국회에서의 폭력행위 등을 금지한 국회선진화법수정안을 무력화시키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추인.
법제화 무산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41618298267920
국회선진화법 만장일치 추인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416_0012859898&cID=10301&pID=10300
한미 방위비 비준안 통과.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4/04/16/0502000000AKR20140416158351001.HTML
헹가래 합동 연설회까지...
중앙에선 몰랐다고 발뺌이고... 그 수준이 그 수준이다... 단원고 탁구부 학생들은 전국대회 우승하고도 헹가래는 커녕 소리없이 오열만 하고 있었는데...
신이라 불리는 미지의 거대한 자연과 같은 존재는 믿는다...
그 존재를 어떤이들은 하나님이라 부르고 어떤이들은 부처님, 또 누군가는 알라 처럼 서로 다르게 부르고 있을 뿐이라 생각한다.
그 존재는 대한민국을 버리려 하는 것일까... 말마따나 선한 이들은 더 고생하지 말라고 일찍 데려가고 악마같은 악인들을 남겨 두어 박쥐같이 어중간한 방관자들을 벌하려 하는 것일까...
"200명의 생사를 알 수 없는데 혼자 살기에는 힘에 벅차다. 나에게 모든 책임을 지워달라. 내가 수학여행을 추진했다. 내 몸뚱이를 불살라 침몰 지역에 뿌려 달라.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까"
교감선생님 소원이 이루어 지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삼풍때와 같은 기적이라 불릴만한 일이 일어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