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하도 리프니츠카야 난리들을 치길래 오늘 영상을 찾아 봤더니... 이건 뭐...
본인 입으로 '요즘 정석으로 러츠를 뛰는 선수가 어디있나?'라고 말한 것을 대놓고 보여주는 플러츠에...
몸무게 아직 30Kg밖에 안된다면서 비거리도 짧고 점프도 너무 낮아 랜딩도 엉망이고...(비비기 점프의 정수 아사다도 이정도는 아니다...) 이제 2차 성징 겪으면 키도 크고 몸무게도 늘 테데...
점프는 정말 고치기 힘든 기술이다. 예로 아사다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녀는 자신의 점프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고치지 못해 저러고 있는 거다... 점프만 봤을 때 리프니츠카야는 이번 올림픽이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그렇게 칭찬받고 있는 스핀도 줄줄 미끄러져 가는 이동 스핀에... 피겨라기 보단 묘기...
찬사를 받고 있는 표현력? '10대의 얼굴을 하고 40대의 표현력을 구사'한다는 데 대체 어디가???
분명 전문가가 아닌 내가 봐도 도대체 어떻게 저 점수가 나왔는 지 의문... 그녀의 피겨는 중국 기예단을 보는 듯한 느낌...
그냥 구질구질 쓸 필요없이 영상비교 들어가겠다. 리프니츠카야의 이번 소치 올림픽 단체전 싱글 쇼트 영상과 연느, 아사다 마오가 리프니츠카야와 같은 나이였던 15살 때, 2006년 주니어 세계 챔피언 영상이다.
이렇게 비교해 보니 체형 변화 전 아사다도 상당했는데 지금 안스럽고...
연느는 몸무게도 늘고 게다가 키도 커져 피겨 선수로서는 최악의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더 늘었다는 게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비교 들어감...
리프니츠카야 소치 단체전 금메달 획득 쇼트 영상
아사다 마오 2006년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김연아 2006년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그리고 가장 최근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
아사다 마오 이번 소치 단체전 쇼트
2013 종합선수권 김연아
러시아는 리프니츠카야를 정말 크게 키우고 싶다면 지금과 같은 작태를 보이면 안된다. 선수 입에서 요즘 러츠를 정석으로 뛰는 선수가 어디 있냐니? 그럼 연느는 뭐냐?
오늘 그녀의 코치도 슬쩍 말을 흘렸지만 선수로써 제대로 성장하려면 실패도 경험해 봐야 한다고 했다. 지금 러시아의 언론플레이와 점수 퍼주기는 앞으로 그녀를 죽이는 결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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